히메지로온 사물놀이교실 <우리가락> 모듬북 전수 in 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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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교류팀 작성일2019.07.26 조회4,062회 댓글0건본문
큰들과 14년 전부터 교류하고 있는 일본 히메지 로온은
10년 전에 큰들 김영란 선생님에게 사물놀이를 배우고 일본인 풍물패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30여 명의 회원 중 대부분은 일본 사람들이고 동포 분들이 하나 둘 가입하고 있다고 하네요.
풍물패 이름은 <우리가락>입니다. ^^
히메지 로온 사물놀이 교실 <우리가락>은 큰들 정기공연 ‘130명 풍물놀이’에 함께 하기도 하고,
일본 축제에 초청 받아 자체적으로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매년 아이오이시 강제징용 위령제 때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달래고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풍물공연을 해 오고 있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드디어 11월에 첫 정기공연을 기획하고 있는데,
그 준비 차 모듬북을 배우러 큰들에 오셨습니다.
3박4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열심히 배우셔서 작품 하나를 완성하고 가셨어요.

큰들 연습실 근처에 있는 완사 전통시장에 식사 겸 나들이를 가서 재미난 시간도 가졌네요.
하나씩 고른 바지가 참 잘 어울립니다. ^^


발표회는 진주큰들풍물단, 창원큰들풍물단에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우리가락> 식구들이 더욱 즐겁게 발표회를 할 수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마지막 날 김해 공항으로 가기 전
진주시 교육 지원청 앞마당에 있는 '평화기림상'을 찾아가 헌화를 해주셨습니다.


11월에 있을 <우리가락> 정기공연 때까지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