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같이 예쁜 하나가 큰들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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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 작성일2014.10.14 조회5,536회 댓글6건본문
영화촬영에 필요한 경상도 사투리도 배우고
여러가지 체험도하고 무엇보다 보고 싶었던 큰들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였습니다.
오자마자 큰들 포토존에서 찰칵! 하나와 엄마가 참 많이 닮았지요?
다음날 아침..... 달걀을 꺼내기 체험...동갑내기 친구 지원이가 놀러와 주었네요^^
가까이에서 보는 닭은 조금 무섭긴 했지만 용기를 내어 따끈 따끈한 달걀을 꺼내봅니다!! 우와~ 신기해....
아침에 밭에 나가 땅콩도 캐구요... 땅속에서 땅콩이 주렁 주렁...
신기한듯 환하게 웃는 하나.. 참 예뻐요..*
한국 친구 지원이와 유등축제도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친구 집에서 하룻밤 자고, 소곤 소곤 비밀이야기도 하고..
이제 우린 절친이예요...하하하 호호호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10월 10일, 진주시민의 날 1000명 합굿에 함께 공연하였습니다.
처음 입어보는 풍물복..어색하지만 낯설지 않아요...^^
장구가 제법 잘어울리지요?
시민의날 길놀이를 마치고 바로 다음날 김정경선생님의 지도로 양북춤을 배웠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지요?
하나는 어릴때 부터 우리 춤을 배워 그런지 태가 참 고왔습니다.
작팔리 오이장님,황이장님댁에 감따러도 가구요..
감나무 밭에서 먹는 감은 어찌 그리도 꿀맛이든지요...^^
인심좋은 두분 정말 고맙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영화 시나리오에 나오는 경상도 사투리 연습에 들어갑니다.
영특한 하나는 금방 금방 이해하고 익혀갔습니다.
사투리 지도를 했던 큰들 배우 하은희단원이 깜놀랬다는 후문이....
10월13일, 하동 토지문학제에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이 있는 날!
공연도 보고 가을 빛으로 물든 최참판댁도 둘러 보고...
이날 저녁은 하나가 먹고 싶어했던 삼겹살,목살을 전단원이 먹으러 갔습니다.
그 자리에서 환송회도 하구요...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이제 헤어져야한다는 아쉬움에 훌쩍이는 소리들이 들립니다.
고마운 큰들 식구들에게 하나가 학교에서 배운 유포니움 연주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연습을 오래 쉬면 안될것 같다며 저 큰 악기를 일본에서 부터 가져온 하나!
자신이 해내야하는 일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묵묵히 해내는 하나!
하나야, 영화촬영 무사히 잘 마치길 바래...
늘 응원할께.....
강하나 화이팅!!!
댓글목록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와우~~ 이래 놓으니 민수언니와 하나가 와 있는 일주일 동안 참 많은 일들을 한것 같아요.
무슨 일이든 마음을 활짝 열고 열심히 하고자하는 자세로 임해준 하나...
같이 있으면 즐거워 지는 하나...
하나야, 또 보자이~~~ *^^*
ㅁㅜㄱ님의 댓글
ㅁㅜㄱ 작성일
에궁~ ㅠ..ㅜ;;;
이쁜 하나와 민수누나~ 담에 또 만나요!!!
하늘님의 댓글
하늘 작성일
영화에 도전하는 것이 참 쉽지않았을텐데..
당당하게 그 일을 선택해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하나!!
하나~~ 화이팅!! 민수언니 화이팅!!
하나옆에서 정말 세심하게, 손발이 되어
이것저것 챙겨주던 은희의 모습도 참 멋졌어요~~^^
바로님의 댓글
바로 작성일
전혀 낯설지 않고 정겹고 살가웠던 두사람,
두사람이 돌아가고 일주일만에 방에 들르니
처음 상태 그대로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간
두 사람의 고운 마음이 이내 그리워졌어요
와님의 댓글
와 작성일와 이때부터 영화촬영이 예고되어 있었군요 ! 하나양 화이팅!!
ㄱ ㅅ ㅎ님의 댓글
ㄱ ㅅ ㅎ 작성일
예쁜 강하나양이 주연한 <<귀향>>영화 너무나도 감명깊게 잘 봤어요~~
한번도 아니고 여러차례 ~~
보는내내 마음이 계속 무거웠고 아팠어요~~
이담에도 시간이 되면 계속 또 볼꺼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