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일본공연 기간 중 하루 종일 아무것도 없이 쉬는 날인 이날,

공연섭외가 들어왔습니다.

휴식 안 해도 괜찮습니다. 무료라도 좋습니다.

저희들 기꺼이 공연했습니다.





















▲ 재활치료를 받고 계시는 80여명의 노인 환자분과 병원관계자들 모시고

김효상님의 오카리나, 큰들단원들의 합창,

히사코님이 부르는 “한오백년”, 오사무님의 일본노래

이명자 단원의 “사철가”와 “진도아리랑”등과

큰들 공연팀의 풍물놀이를 1시간에 걸쳐 보여드렸습니다.





▲ 사회는 공연을 섭외하신 정일용님께서 통역하며 해주셨습니다.



▲ 공연 마치고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 엄청 집중해 봐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1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  공연 마치고 인사하는데  순천이 고향이시라는 재일교포 아버님......

"건강하세요"라는 전민규 대표의 말에

엉엉 소리내며 저렇게 아이처럼 우십니다.

우리 단원들도 그냥.... 눈물이 났습니다.



▲  기념촬영

마치고는 과일 3상자, 맥주 2상자 등의 간식과

고맙다고 봉투까지 주셨습니다.

(일본돈 5만엔과 감사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 만감이 교차하는 일본에서의 휴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