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큰들 사무실에는 종종 국제택배가 도착합니다.
다름 아닌 일본 로온의 벗들이 보내는 선물때문인데요.
이번에는 하코다테 온칸의 회장인 후나기 마코토 상과 그의 아내 후나기 사치코 상이
과자와 오징어채, 다시마 등 종류도 가지가지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8월 큰들에서 받은 감동이 지금도 가슴에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후나기 부부...
두 분이 보내주신 선물이랑 편지를 공개합니다. 짜~쟌~~~

육수 내기에 좋다는 다시마랑, 생선포, 그리고 우리나라의 쌀과자랑 비슷한 맛이 나는 과자...
단원들이 쭈--욱 둘러서서 구경도 했지요.


이렇게 장문의 편지도 보내주셨습니다.
아직, 손으로 쓴 일어에 익숙하지 않은터라 좀 힘들긴 했지만...
음... 대략...
큰들에 다녀가신지 두달이 지났지만 그때의 감동이 여전하다는 말,
첫날 비행장에서의 환영, 그리고 이어진 3일간의 교류 (노래, 공연, 여러가지 선물...), 날마다 얼음물을 얼려주신 것,그리고 돌아가는 날 아침 일찍 공항까지 배웅해주신 것 정말 고마웠다는...
내년 2월 공연을 기대하겠다는 그런 내용인것 같습니다. ^^
이런 선물과 편지를 보내주신 후나기 마코토상과 사치코 상은 바로 이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