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슈론의 쿠미짱 큰들에 오다(09.08.03~09.08.16)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큰들 작성일2009.08.04 조회5,847회 댓글0건본문
일본에 있는 큰들의 벗, 부슈론에서 쿠미짱 (무로하라 쿠미)이 왔어요.
쿠미짱은 일본 사이타마 현립 종합예술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고3 여고생이랍니다.
사이타마 현립이라면 우리나라의 도립학교쯤에 해당되겠네요.
내년 3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던 쿠미짱은
큰들과 교류하고 있는 부슈론을 통해 큰들을 알게 되었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진로 또한 큰들로 유학오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유학 오기전에 큰들을 알고 한국을 알기 위해서 방학을 이용해
큰들에 온 쿠미짱.
그림도 배우고 춤도 배우고, 사물놀이도 배우고, 큰들 공연도 보고...
2주간의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져 있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배우고 많이 느끼겠다는 쿠미짱의 결심이 크기 때문에
신나고 재미있는 날들이 될 것 같습니다.
혼자서 비행기 타고 낯선땅에 오는 것만으로도 긴장되었을텐데 이렇게 선물까지 챙겨왔어요 ^^
쿠미짱의 13박 14일,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