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달려온 열정의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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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09.07.07 조회5,716회 댓글0건본문
11월에 있을 히메지론 55주년 기념행사때 (론 오마쯔리)
무대에 올릴 큰들 마당극 <6월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준비하며,
일본에서 의상, 소품, 무대 등을 만들 4명의 벗들이 다녀갔습니다.
다들 직업이 있는터라
주말을 틈타 잠깐동안 다녀가셨지요.
일정이 너무 짧아 아쉽다는 우리들의 인사에
"비록 일정은 짧았지만 너무 큰 힘을 얻고 간다'고 대답하던
그 열정의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짜~쟌~~
▼ 마츠모토 토시히코 상 (닉네임 '맛짱)
철강회사에 다니는 마츠모토 상.
예전에는 배우활동도 했었는데 지금은 론에서 무대, 소품을 맡고 있다.
소품도 만들면서 배우활동도 하고 있는 큰들 박춘우 단원을 부러워하는
마츠모토상은, 자칭 '론의 박춘우' ^^
▼ 오오사키 야스코 (쟈코 짱 - 코조상의 아내)
'오오사키', '야스코' 이름 그 어디에도 '쟈코'라는 말은 없는데 왜 '쟈코 짱'이냐고 물었더니...... '야스코, 야스코, 야스코..... 반복하면 '쟈코'가 된다고 한다. ㅎㅎ
일본 이름 어렵다. ㅠㅠ
▼ 소노다 마리 (마리짱 - 손짱의 아내)
큰들에 오면 늘 아팠다는 마리짱.
이번에는 진주에서 냉면을 과식하는 바람에 배가 아팠다.
정작 큰들에 와서는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삼겹살을 눈으로만 먹어야했고
정이 넘치는 교류회에는 함께 하지도 못했다.
손짱과 부부인 마리짱.
부부 사이에 아이가 없는 대신 귀여운 애완견, 일명 '곤짱'을 기르고 있다고 한다.
▼ 후가모토 시게미 (일명 '후카짱)
자동차 디자이너, 자칭 '일본의 이영애' 후까장.
사진으로 보니 좀 덜한데 실제로 보면 많이 닮았다.
미혼. 자기 남자친구는 '욘사마 (배용준)'이라고 한다.
아마 남자친구가 없다는 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