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들이 앞다투어 피기 시작한 3월부터 어느새 초록이 무성한 6월이 되기까지

구슬땀 흘리며 열성적으로 연습한 <130명 풍물놀이> 출연자분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어느 해보다 정이 넘쳤던 연습 분위기만큼이나 공연도

상쇠의 지도아래 하나되는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힘있는 노래와 재치있는 무대매너로 공연장을 흥겹게 만들어준 가수 백자님,

무대 뒤에서 공연이 빛나도록 애써주신 고마운 음향, 조명 스태프분들,

늘 든든한 지원군! 올해도 징을 치며 무대 철거까지 도와준 경상대학교 풍물패 연합 학생들,

정기공연을 축하하러 어려운 발걸음해주신 전국 각지의 지인분들,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들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정기공연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다건너 일본에서 관람단으로 오신 로온 상근자 분들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공연을 마치고 나면... 늘 감사함이 가득합니다.

큰들 정기공연은 큰들 단원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리고,

다음해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는 9월 3일은 창원큰들 정기공연입니다.

큰들이 처음으로 <베토벤 No.9 교항곡 150명 합창에> 도전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정기공연 사진은 이후에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