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준 과장님~
큰들 기획실장 진은주입니다.
공연이 흡족하였다니 다행스럽고 또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성에 그런 재미있는 내용이 있군요.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상의해서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과장님이 직접 홈페이지에 글 남겨 주시어 영광입니다.
이번 고성 공연을 나름 열심히 준비 한다고는 했는데
끝난후 공연평가에 대해서는 늘 자신이 없습니다
몇달동안 작품을 만들다 보면 이미 그작품은 아들 딸 같이 소중한
우리의 일부가 되어 버리니 무조건 정이 가고 좋을수록 밖에요.
아무래도 제대로 된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겠지요.
그래서 관객들의 평가와 특히 행사를 주최하시는 분들의 평가를
심판받듯이 기다리는 것이지요.
그런데 과장님께서 이런 고마운 평가의 글을 남겨 주시니
저희들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하늘로 날아 갑니다.
고성군 하이면에 이모집이 있어서 어린시절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고성과 저희 큰들이 재미나고 즐거운 인연으로 만나지게 되면 참 좋겠습니다.
과장님의 진정성있는 글에 거듭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