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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 뽑으로 갔다가 술만먹고 온 처자입니다^__^	2015-08-11 (화) 15:55

글쓴이	현경	3,110

안녕하세요!!

금쪽같은 휴가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집 청소, 사무실 청소 하니 어느덧 화요일이네요.

일하다가 달달한 것이 땡겨 믹스커피마시며 글 남겨요^^

큰들가면 오랜만에 땀좀 빼겠구나..몸좀 쓰겠구나..하고 티셔츠도 여러장 가지고 갔었는데...하하^^
민망할 정도로 너무 편히 쉬다 왔네요ㅎㅎㅎ

무척 긴장하고 갔었는데 모두 편안하게 맞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빈손으로 갔다가 풍성한 마음으로 돌아온 넉넉한 휴가였습니다^____^

비슷한 지향점을 갖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분들의 모습을 보니
그동안 게을렀던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되고 큰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있는 자리와 이곳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의 소중함도 새삼 느끼고,
그렇기 때문에 하루하루 더욱 정성을 기울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__^

큰들 경험할 수 있게 마음내어주신 식구분들께 감사드리고,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보형제들의 활약을 직접 보고 오랜만에 크게 웃을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are you single? i'm 벙글~!)

아참, 불편하셨을텐데..방 나눠주시고, 너무 맛났던 도라지 안주와 제 스따일인 라오스 바지까지 주신 은주실장님께도

캄사*^^*

그리고 몸치,박치...인 저에게 장구 가르쳐 주신 정경쌤께도 캄사*^^* 더 많은 애기 하고 싶었는데..그러지 못한건 아쉬워요^^ㅎㅎ 건강한 아기 태어나시길~♥

날이 많이 더운데 모두모두 건강 조심하시고요~
고맙습니다!!



일빠 15-08-11 23:21 오랜만에 슬쩍 들러 본 큰들 홈페이지 현경씨의 글이 올라와 있네요 제가 1빠로 답글 답니다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슬쩍 들러 본 큰들 홈페이지 현경씨의 글이 올라와 있네요 제가 1빠로 답글 답니다 고맙습니다.



바람 15-08-12 22:57 현경씨 글을 보니, 저도 제자리에서 정성들여 지내야겠단 생각이 드는데요^^ 말로만 듣던 현경씨를 직접 만났는데, 몸이 성치 못해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한점 아쉬웠어요ㅠㅠ 담에 또 놀러와요~~ 현경씨 글을 보니, 저도 제자리에서 정성들여 지내야겠단 생각이 드는데요^^ 말로만 듣던 현경씨를 직접 만났는데, 몸이 성치 못해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한점 아쉬웠어요ㅠㅠ 담에 또 놀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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