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9일 마당극 '순풍에 돛달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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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1 작성일2013.11.11 조회4,009회 댓글0건본문
남해군, 9일 마당극 '순풍에 돛달고' 공연
(경남 남해=뉴스1) 박종운 기자 = 경남 남해군은 9일 오후 3시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마당극 전문극단 '큰들문화예술센터'를 초청, '순풍에 돛달고'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마당극 '순풍에 돛달고'는 한국전쟁으로 헤어진 뒤 60년 동안 한시도 잊지않고 살아온 두만이와 복순이라는 두 이산가족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상봉의 감격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일본 전국 순회공연을 할 정도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마당극이다.
이번 공연은 남해군이 문화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군민들에게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큰들문화예술센터는 1984년에 창단한 마당극 전문극단으로, 전국을 무대로 하는 마당극 공연과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주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