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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큰들 "직장으로 마당극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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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도민신문 (펌) 작성일2019.03.28 조회4,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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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큰들 “직장으로 마당극 배달합니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1.28 18:56
  •  4면
  •  댓글 0

28일·29일 도내 2곳 일터 방문 ‘오작교 아리랑’ 공연
▲ ‘오작교 아리랑’ 공연 모습

평일 나른한 오후, 분위기를 전환시켜줄 공연이 직장으로 배달되고 있다.

마당극단 큰들은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으로 STX엔진(주), 경상대학교 등 경남의 두 곳 일터로 공연 배달을 나간다고 밝혔다. 

28일 STX엔진(주)에서 공연을 한데 이어, 29일 경상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문화가 있는 날 - 직장문화배달’은 평일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공연단체가 직접 직장으로 찾아가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직장인들의 문화예술 소비 증진에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생활문화예술활성화 사업이다.

극단 큰들은 이 사업에 참여해 지난 7월 인천 송도소방서를 찾아 긴장된 업무 환경 속에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이후 추가공모 등을 통해 28일 오후 3시 STX엔진(주), 29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등에서 각각 공연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배달되는 공연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은 70년간 등 돌리고 지내온 두 마을의 갈등과 화해를 마당극의 익살과 재담, 풍물놀이의 신명, 관객들과                                                    하나 되는 어울림 등으로 표현해낸 작품으로, 지난 2015년 5월 첫 공연을 한 이후 그동안 일본 도쿄·고베 등 7개 도시 순회공연, 경남도민예술단                                                              시군순회공연, 소외계층문화나눔 순회사업 등을 통해 지금까지 국내외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하게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극단 큰들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잠시 업무의 부담을 잊고 한데 어울리며 크게 웃고 피로감을 떨칠 수 있는 유쾌한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소통과                                                  화해’라는 작품 메시지가 관객들에게도 전달되어 직장 동료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 큰들은 이번 수능을 마친 고3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12월 3일 오전 11시 진주여고), 경남도민예술단 시군 순회공연(12월 6일 오후 7시30분                                                   거창문화센터) 등 다양한 사업으로 도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모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055-852-6507로 하면 된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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