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과 풍자의 무대 ‘오작교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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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신문(펌) 작성일2017.07.13 조회3,951회 댓글0건본문
해학과 풍자의 무대 ‘오작교 아리랑’
내일 경남문예회관서 진주 큰들 마당극 2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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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극단 큰들의 ‘130명 풍물놀이’.
진주 극단 큰들(대표 이규희)이 창단 33주년을 기념해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을 24일 오후 3시, 7시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연출 송병갑, 극작 임경희)’은 서로 원수지간인 두 집안의 젊은 남녀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두 사람의 사랑, 집안의 갈등과 화해, 결혼 등 여러 가지 사건이 풍자와 해학 속에서 전개된다. 극 중 곳곳에 설장구 놀이, 소고놀음 등 한국 전통연희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당극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풍물공연인 ‘130명 풍물놀이’와 소리꾼 김용우씨의 초청공연도 마련된다. 예매 및 문의 ☏ 852-6507. 김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