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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교 아리랑' 전국 웃음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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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매일 (펌) 작성일2017.05.26 조회3,9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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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아리랑전국 웃음 나들이

극단 큰들 마당극 23일 부산 첫 무대 10월까지 14곳 순회  

20170521(이대근 기자 dklee@kndaily.com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23일부터 전국 14개 도시의 임대주택 및 사회복지관 등에서 공연된다.

 

 지난 3월 일본 7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상연됐던 국내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23일부터 전국 14개 도시의 임대주택 및 사회복지관 등에서 공연된다.

 경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마당극단 큰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돼 23일부터 오는 1019일까지 전국 14개 도시의 임대주택과 사회복지관에서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을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신나는 예술여행 참가작인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연출 송병갑, 극작 임경희)’은 어려운 사랑에 빠진 두 청춘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화해와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대대로 예능을 하며 살아온 아랫마을 남돌이네와 윗마을 꽃분이네는 원래 한 마을이었으나 뜻하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70년 이상을 등 돌린 채 지내고 있다.

 그런데 이 두 마을에 상상조차 해서도 안 될 일이 생겼으니 바로, 남돌이와 꽃분이가 사랑에 빠진 것이다. 이 두 집안이 어떻게 화해하고 남돌이와 꽃분이가 혼례에 이르는지, 그 이야기가 한 시간에 걸쳐 익살스럽고 신명나게 펼쳐진다.

 한국의 독특한 연극양식인 마당극의 특성을 살려 해학과 익살이 넘치며 설장구놀이, 소고놀음, 버나돌리기 등 풍물놀이를 극 속에 결합시켜 한국 전통연희의 신명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두 청춘 남녀가 혼례에 이르는 과정에서 함 팔기와 댕기풀이 등 한국 혼례 풍습도 체험할 수 있어 임대주택의 연세 지긋한 관객들에게는 옛 기억에 대한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객을 양가 하객으로 참여시키는 깨알 같은 장치들로 배우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마당극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오작교 아리랑순회공연은 일본 공연 성료 후 한국 관객들을 만나는 첫 공연이다. 극단 큰들 관계자는 일본 관객들에게서 받았던 박수가 아직도 귀에 쟁쟁하다그 힘으로 국내 관객들과도 더 즐겁고 흥겨운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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