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 마당극 <신토비리> 간디학교서 공연(2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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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민일보 작성일2007.12.25 조회6,196회 댓글0건본문
큰들 마당극 <신토비리> 간디학교서 공연
소작농 부자의 비통한 삶으로 무너지는 농촌의 실상을 그린 창작마당극이 산청에 있는 한 대안학교에서 펼쳐진다.
큰들문화예술센터는 6일 오후 4시30분 산청 간디학교에서 마당극 〈신토비리〉를 공연한다.
간디학교와 인근지역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간디학교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다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올바른 해결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
지난해 10월 창작해 전국을 순회하며 모두 70회를 공연한 이 작품은 농촌사람의 생활상을 소재로 한 사실적이고 감동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탈춤과 풍물․민요 등 한국적 전통이 배어 있는 이 마당극은 특별한 무대장치가 필요 없는 열려 있는 무대로 배우와 관객․참여자들이 어울려 한바탕 흥을 즐길 수 있는 무대이다.(055)742-0802
<경남도민일보 2001. 4. 4 김정훈 기자 / jhkim@domi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