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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내면 '환경재난' 올것이여!(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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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민일보 작성일2007.12.25 조회5,0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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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욕심내면 '환경재난' 올 것이여! 날짜 : 경남도민일보/2001/11/13 글쓴이 : 김정훈 기자 욕심내면 '환경재난' 올것이여! 큰들문화예술센터, 창립 17주년 기념 마당극<바람개비> 에너지시민연대 주최 17·18일 남해·진주서 공연 에너지에 대한 인간의 욕심을 꼬집는 마당극이 마련됐다. 큰들문화예술센터가 마련한 창립 17주년 기념 창작마당극<바람개비>(김영만 작·연출)가 그것이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회하는 이 작품은 다섯 마당으로 구성, 에너지를 과소비하며 환경파괴를 일삼는 인간들의 잘못으로 지구의 환경재난을 우려한 작은 별나라 사람들이 인간을 교화시벼 나가는 과정을 해학적으로 풀고 있다. 동물들이 재미있는 타악에 맞춰 공연의 앞마당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불의 발견 등 에너지의 변천사가 펼쳐지며, 결국 에너지가 세계지배의 도구로 사용되는 과정을 전통악기와 폐품으로 만들어진 타악기 연주로 그려낸다. 그리고 작은 별나라 사람들이 인간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에너지의 올바른 사용법을 가르치고, 여기서 연출자가 배우와 관객을 사대로 환경에 대한 삼행시 지어내기와 춤추기·대안에너지 찾아내기를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을 공감한다. 김 연출은 "앞으로 오존층이 파괴되면 해마다 수십만명씩 죽게 될 것이고 지구온난화 효과로 제2의 노아홍수 같은 일이 일어날수도 있다"며 "문명발달에 대한 무한한 욕망이 만들어 내는 환경재난이 예고된다"고 연출의 변을 대신했다. 이 작품은 남해환경운동연합의 초청으로 17일 낮12시 남해초등학교에서 무료로 공연하고, 18일 오후4시 경남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립 공연을 한다. 입장료는 예매 1만원·현매 1만3000원·학생은 5000원이다.(055)742-0802. 김정훈기자 jhkim@domi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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