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언론보도 고발 (광주타임스 / 200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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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타임스 작성일2007.12.25 조회4,825회 댓글0건본문
언론 풍자마당극 ‘소문야방성대곡’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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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14일 00시 00분 입력
편파·왜곡 언론 보도를 고발한 풍자극 한 편이 선보인다.
전국언론노조 광주방송지부(위원장 신건호)가 마당극 ‘소문야방성대곡’을 오는 19일 오후 7시 상무지구 내 5·18 기념문화관 공연장에 올린다.
큰들문화예술센터가 기획한 이 마당극은 1905년 ‘시일야방성대곡’에서 제목을 따온 것으로, 편파·왜곡 보도를 주제로 언론에 실망한 일반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희망원’이라는 고아원 원장 서씨와 고아원 출신인 일간지 기자를 비롯, 김 포장, 미스 황 등이 운영하는 포장마차, 미장원 등을 배경으로 언론과 일반 서민들의 이야기를 기둥 줄거리로 마당극 특유의 해학과 풍자가 뭉쳐있다. (문의, 062-234-0767).
안정미 기자 takmi@k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