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이 흥부와 18번째 생일상 차렸습니다. (2002/12/2 / 진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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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신문 작성일2007.12.25 조회4,997회 댓글0건본문
큰들문화예술센터 8일 18주년 기념공연
큰들문화예술센터 (대표 전민규. 이하 큰들)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8일 (일) 오후 4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걸판진 생일상을 마련한다.
우선 이날 창립기념공연은 배우들이 등장해 '공연 전 앞놀이'를 통해 관객과 한바탕 어우러지는 공연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한다. 이어 큰들이 열여덟해 동안 전통문화교육을 통해 해온 결실이기도 한, 큰들 강습회원과 큰들시민풍물단원 등 150여명이 어울려 사물놀이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이어 큰들 단원, 회원뿐만 아니라 두 명의 가수를 초청해 남, 북에서 널리 불렸던 민요뿐만 아니라 부산 아시안게임 등으로 이어진 통일 분위기를 반영하는 의미를 띠고 있다.
그리고 이번 행사의 백미인 '흥부네 박 터졌네' 마당극 공연이 열린다. 이 마당극은 지난해 과천마당극제 2001 마당극 대본 공모사업에 당선돼, 올해 문화관광부 후원 무대공연작품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작품은 우리에게 판소리와 옛이야기로 익히 알려진 '흥부전' '심청전' '춘향전'의 모든 등장인물과 사건이 흥미롭게 얽혀들며, 낙선운동, 통일의 염원 등 우리의 현실을 해학과 풍자 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문의 . 742 0802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