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에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마당극 두 편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마당극 공연은 ‘동의보감 숨결따라~ 산청약초 향기따라~’라는 축제 슬로건에 부합되도록 구성, 가족단위 봄 여행 구경거리로 안성맞춤이다.

 큰들문화예술센터(대표 전민규) 공연으로 오는 5월2일부터 9일까지 8일 동안 매일 오후 2시30분 축제장 마당극공연장에서 ‘약초골 산청에서 벌어진 기막힌 혼례 굳(Good)’과 ‘허준’이 공연된다.

 약초골 산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가족의 사랑과 우리 고전의 해학을 담은 ‘약초골 산청에서 벌어진 기막힌 혼례 굳(Good)’은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매일 1회 공연된다.

 동의보감을 집필한 어의 허준의 일대기를 다룬 ‘허준’공연은 오는 5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매일 1회 펼쳐진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인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온 가족 건강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산청 IC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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