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 생활친화적 문화공간 조성 4개소 추진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5-07-27 14:15] 


▶ 문화관광부에서는 주민 문화향수 확대와 지역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의 폐교, 마을회관 등 주거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문화 소외지역 계층의 수요에 다가가는『도시 저소득 주민 및 농어민 대상 생활친화적 문화환경조성 사업』을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추진하게 된다.

▶ 우리 도는 4개소가 선정되여 추진하게 되며, 합천군 마곡면 율지리에 합천오광대 문화체험관, 대한노인회거창군지회에서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에 노인복지문화회관, 거창국제연극제육성진흥회에서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에 연극놀이 체험관 조성과 큰들문화예술센터에서 사천시 곤명면 작팔리에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친화적 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들 단체들에게 2억원～1억원 복권기금 사업비를 투입하여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이 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권내에서 문화예술을 손쉽게 향유하고 지역주민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이들 단체들의 향후 사업내용을 보면 소외 계층 즉 미취학아동, 탈학교 청소년, 중장년층 및 노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 실시는 물론 지역의 전통민속 문화를 전승 보급에 일조를 하리라 본다. 또한 도와 시·군 문화시설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사업도 구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