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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일보<제천, 괴산서 '흥부네 박터졌네' 공연>(2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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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빛일보 작성일2007.12.26 조회4,8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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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괴산서 '흥부네 박터졌네' 공연 강태경 기자 precandy@hvnews.co.kr “흥부, 놀부, 심청이, 심봉사, 뺑파, 변사또 등 우리의 정서속에 친숙하게 스며있는 고전속 인물들이 총출동한다.” 전국을 무대로 활발한 마당극 공연을 펼치고 있는 진주 큰들문화예술센터(대표 전민규)가 5일 제천 덕산초등학교(오후 4시)와 6일 괴산군 송면중학교(오후 2시)에서 각각 ‘흥부네 박터졌네’를 공연한다. ‘흥부네 박터졌네’는 지난 2001년 과천마당극제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마당극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등장인물이 가지는 성격에 있다. 제비 다리를 고쳐준 덕에 벼락부자가 된 흥부, 기생집 ‘월매관’을 운영하는 흥부의 처 월매, 남원고을에서 봉고파직된 변사또, 사또선거에서 변사또 낙선운동을 벌이는 춘향, 심청이와 헤어지고도 눈을 못뜬 채 점쟁이로 살아가는 심봉사, 심봉사를 등쳐먹고 사는 뺑파 등…. 우리 민족의 정서에 이미 친숙하게 녹아 있는 고전 속에서 인물과 배경을 빌려왔지만 고정관념 속의 인물들을 전혀 새로운 성격으로 재창조해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배꼽 잡는 웃음 속에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을 담아 남북 사이에 흐르는 문화적 동질성이 보인다. 2004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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