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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서 환경까지, 큰들 마당극 잔치(200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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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도민일보 작성일2008.01.05 조회4,7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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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여성에서 환경까지, 큰들 마당극 잔치 이시우 기자 hbjunsa@idomin.com 큰들문화예술센터가 4일부터 큰들 마당극 레퍼토리 공연 퍼레이드를 진주남강유등축제 공간에서 펼친다. 유등축제 주무대인 강변 특설무대 및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9일까지 선보이는 큰들 마당극 퍼레이드에는 도내에선 초연인 환경마당극 <강강水울래>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농민극·여성극·환경극 등 소재와 이야깃거리가 다양해진 점도 특징이다. 쌀 협상 국회 비준 안 상정을 둘러싸고 한바탕 벌이던 갈등, 직접 수매에서 직불제로 전환돼 시름하는 농촌과 농민들을 다룬 <밥상을 엎어라>가 퍼레이드 서막을 차지한다. 4일 오후 8시40분 남강유등축제 강변특설무대에서 농촌 총각 우식을 통한 농촌의 현실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6일 오후 8시 40분 강변특설무대에서 공연되는 <여자, 죽자, 살자>는 다섯 명의 여 배우들이 펼쳐내는 우리 시대 여성 이야기다. 모녀 3대에 걸친 이야기를 통해,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고 존재하고 있는 가정 폭력·남아 선호 사상 등 양성평등을 향해 ‘토크’한다. 9일 오후 4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긴 큰들은 환경마당극 <강강水울래>로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달 시연회를 가진 후 지난달 24일 청주공연에 이어 두 번째 선보여 사실상 초연 공연과 다름없는 작품이다. ‘별주부전’과 ‘심청전’ 등 한국 고전 2편을 엎어 만들어졌다. TV에선 용왕이 환경오염과 스트레스로 이미 먹을 수 없는 토끼간 대신 기능성 요구르트를 먹는다면, 이 공연에선 물을 맑게 하고 환경오염을 막는 근본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 사이 아이를 포함한 관객들은 쉼 없이 웃고…. (055)852-7758.



예술공동체 큰들

큰들문화예술센터


(52210) 경남 산청군 산청읍 물안실로 478-119. 1층 (큰들마당극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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