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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11주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5일 오전 10시 창원 용지공원 야외무대에서 낙동강유역 주민,
민간환경단체 및 유관기관, 명예환경감시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다채로운 환경테마행사가 열렸다.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에서 함께 마련한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선진 환경국가로의 도약 계기마련과
각종 환경보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도민의 환경보전 실천의식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정도영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환경지속성 지수가 146개국 중 122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생활 속의 작은 일에서부터 환경사랑을 조금씩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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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과
창원여고 합창단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번행사에는
쌀겨, 대두유 등 식물성유지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 시승체험행사’와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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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자연생태
사진전시회. |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환경보전 및 자연생태 사진전시회, 캠페인을 전개 하였으며 우리 지역의 오염된 강을 아름답고 푸른 강으로 되돌리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마당극 놀이『강강수(水)울래』가 공연돼 많은 관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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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을 테마로 한 마당극 "강강수울래" 공연의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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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남도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고 민간환경단체, 기업, 도민이 참여하는 자율적으로 환경행사를 개최하도록 권장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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