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와 황세>김해시민의 뜨거운 반응 (2006-10-07)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해시보 작성일2008.01.10 조회5,329회 댓글0건본문
“가야세계문화축전”은 모범시민이 함께 하여주어서 여러 가지 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로 가야의 도시 김해가 많은 홍보 및 문화의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큰 몫을 했다 .
특히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흘 동안 김해에서 매일 공연되었던 마당극 <여의와 황세>가 김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마치고 추석날 저녁에 앙코르 공연 까지 웃음, 눈물, 감동이 함께하였다 .
가을 저녁, 1500년 전 가야 속으로 함께 들어가 가야 제국을 다시 조명 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저녁공연이라 조금 쌀쌀한 기온 속에서도 아랑 곳 하지 않고 고사리 같은 어린아이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 까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명절이 되면 음주가무나 도박성 게임을 많이 하곤 하였는데 이번 공연을 통하여 삼삼오오 흩어졌던 가족단위의 관객을 많이 볼 수 있어 더욱더 값진 공연이었다.
관객들에게 인기 있는 작품, 인기 있는 배우가 있다면. 반대로 배우들에게 인기 있는 관객(?)도 있다. 첫날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매일 공연을 보러 오신 열성팬이 있었는가 하면 입소문을 듣고 뒤늦게 공연을 보러 오신 분들은 더 일찍 오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양손 무겁게 먹을 것을 잔뜩 싸오신 분들도 계셨고 멀리서 택배로 보약이며 먹을거리들을 보내주신 분들도 계셨다.
<마당극 여의와 황세 >김해공연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김 종간 김해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보이지 않은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하였고 김해 장척 신라농원 (대표 남 승우)에서 극단원이 열흘 동안 묵을 숙소를 아주 좋은 조건으로 빌려주기도 하는가 하면 공연을 욱더 빛낸 모범시민이 있어 분명, 문화의 도시 김해임을 자랑하고 싶다.
시보기자/ 김 홍기
010-3263-5556 good-36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