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여의와 황세 진주서 재연 (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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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도민일보 작성일2008.01.10 조회6,076회 댓글0건본문
마당극 <여의와 황세> 진주서 재연 | |||||||||
17일, 큰들 창립 22주년 기념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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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김해 가야세계문화축전에서 열흘 동안 공연돼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하며 환호를
받은 마당극 <여의와 황세>가 진주에서 다시 선보인다.
큰들 창립 22주년 기념공연의 메인 레퍼토리가 될 마당극 <여의와 황세>는 1500년 전 철의 나라 가야의 설화인 '출여의 낭자와 황세장군'의 못다 이룬 사랑 이야기를 마당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가야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가야의 역사와 문화, 생활 풍습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생활상을 보여준다. 곳곳에서 발견되는 현대적 재해석과 각종 패러디는 작품에 감칠 맛을 더한다. <여의와 황세>와 더불어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130명 사물놀이'다. 지난 2일 '창원 큰들' 공연에서 보았던 웅장함을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노래패 '맥박'과 일곱 살 전지원 어린이의 노래공연과, 대중적인 색소폰 연주로 관중들의 흥을 돋우는 신유식 씨의 연주도 들을 수 있다. 오는 17일 오후 3·7시 진주 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일반 1만원·학생 5000원. 문의 (055)742-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