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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의와 황세>연일 관람객 모여 (200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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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도민일보 작성일2008.01.10 조회5,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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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의와 황세' 공연 관람객 몰려 문화상품 예고 박석곤 기자 sgpark@idomin.com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마당극 '여의와 황세'가 김해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등극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 마당극은 공연 첫 시작부터 지방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매일 수천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지난달 22일 개막된 가야세계문화축전 화제작의 하나로 공연중인 '여의와 황세'는 첫 개봉일인 지난달 23일부터 같은달 말까지 매일 2000여명 안팎의 관객들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편승, 공연을 보지 못한 지역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추석절 앙코르 공연까지 벌이기로 하는 등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3일 시와 가야축전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1회 공연을 시작으로 축전기간에 매일 2000여명 안팎의 관람객이 모여 성황을 이룬 마당극 '여의와 황세'를 가야축전 폐막 이후 추석날인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이 설화의 배경무대인 김해 봉황대 유적지에서 앙코르 공연한다. 마당극 전문 극단인 진주 큰들문화예술센터에서 극본과 연출을 맡고, 마당극 창시자 임진택 가야축전 집행위원장이 총감독을 담당한 '여의와 황새'는 가락국 제9대 겸지왕때 함께 자라 혼인을 약속한 사이지만 황새가 전쟁에서 공을 세워 왕의 부마가 되면서 여의가 황새를 그리워 하다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죽고 황새도 결국 전쟁에서 전사한 뒤 하늘에서 만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설화다. 그러나 국악과 현대음악을 적절히 배합한 흥겨운 분위기와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가야국의 전통의상과 토기, 순장풍습 등 가야의 역사와 문화, 생활풍습을 짜임새 있게 담아 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축전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마당극 성공을 통해 전설과 설화도 잘 각색하면 현대인의 찬사를 받을 수 있는 문화자산으로 부활시킬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감안할 때 이 마당극이 시 상징 문화상품으로 부상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시의 대표상품으로 내 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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