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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간 일본 '로온' '하나코마' 회원과 함께(2007/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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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신문 작성일2008.01.10 조회6,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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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연단체, 사물놀이 배우고 공연까지
큰들문화예술센터, 3박4일간 일본 '로온' '하나코마' 회원과 함께
텍스트만보기 윤성효(cjnews) 기자
일본인들이 경남 산청을 찾아 사물놀이를 배우고 공연도 한다.

큰들문화예술센터(대표 전민규)는 오는 24일부터 3박4일간 '한-일 전통민속문화 교류공연과 일본인 사물놀이 교육'을 연다고 밝혔다. 일본의 문화예술공연단체인 '로온'과 '하나코마' 회원 등 일본인 40여명이 '큰들'을 찾아 사물놀이를 배우고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한다.

'하나코마'는 일본 전통 인형극 단체로, 일본전통인형극과 떡메치기, 사자춤 등을 공연해 오고 있다. '로온'은 '근로자 음악감상 협의회'라는 뜻의 단체로, 창립 5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로온'은 도쿄와 홋카이도, 우베, 시소, 가쿠가와 등 일본 주요도시에 50여개의 지부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3박4일간 산청 황매산청소년야영장에서 사물놀이 교육을 받고, 26일 저녁 산청군청 앞 한마음공원에서는 '큰들' 단원들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한일 전통민속문화 교류공연'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일본의 전통 인형극과 사자춤, 제사의식을 형상화한 민속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일본 '하나코마'의 떡매치기 공연은 일본민요와 재담과 함께 직접 쌀을 쪄서 절구통에 넣고 관객과 함께 떡을 만들어 서로 나누어 먹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떡만큼이나 공연의 맛 또한 구수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다.

'큰들'은 모듬북 사물놀이와 김소영 판소리를 공연하고, '지리산팝스오케스트라'도 함께 무대에 선다.

히메지론 회원들은 지난해 5월과 12월 두 차례 '큰들'을 방문한 적이 있다. 전민규 대표는 "당시 이들은 처음으로 '대동놀이'를 접하게 되었고, 대동놀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크게 매료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에 많은 인원이 다시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2007-08-14 20:00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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