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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큰들, 올해도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신명나는 마당극 공연(2024.4.2/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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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24.04.09 조회1,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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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 전문 극단 큰들이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올해 상설 공연을 시작한다.

큰들은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정해진 주말에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찔레꽃〉, 〈남명〉, 〈목화〉를 선보인다.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임경희 작·송병갑 연출)은 유쾌하고 신명 나는 전통 연희로 풀어내는 혼례 이야기다. 70년 동안 서로 등 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과 윗마을. 아랫마을 남돌이와 뒷마을 꽃분이가 사랑에 빠져 부모 몰래 혼례를 올리기로 하면서 양쪽 집안과 마을이 발칵 뒤집어지는 일이 생긴다. 이 공연은 13일 오후 1시에는 동의보감촌 주제관 1층에서 , 14·20·21일 오후 2시에는 잔디광장에서 볼 수 있다.

마당극 〈찔레꽃〉(김안순 작·안정호 류연람 연출)은 주인공 정귀래와 오남매가 들려주는 동의보감 속 삶의 지혜를 만나는 작품이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5월 4·5·18·19일, 6월 8·9일 오후 2시에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공연한다.

마당극 〈남명〉(임경희 작·김상문 연출)은 조선 학자 남명 조식의 사상을 마당극적으로 선보인다. 7월 19·20일, 8월 2·3일 오후 7시에 잔디광장에서 공연한다. 

마당극 〈목화〉(김안순 정태국 작·송병갑 연출)는 고려 말 공민왕 12년에 원나라 사신으로 간 문익점의 시점을 따라간다. 따뜻한 옷을 지어 백성을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 결국 고려시대 의복 문화를 바꾸게 된 이들의 집념과 열정을 파헤친다. 9월 14·15일, 10월 12·13일, 11월 2·3일 오후 2시 잔디광장에서 공연한다.

1984년 창단한 극단 큰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이야기화해 마당극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산청 동의보감촌에서는 2017년부터 8년째 상설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무료 관람. 문의 055 742-0802, 055-852-6507.  

/주성희 기자

출처 : 경남도민일보(https://www.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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