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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들 마당극 퍼레이드 7~13일 진주성 일원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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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일보 작성일2008.01.10 조회5,8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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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들 마당극 퍼레이드 7~13일 진주성 일원

황선혜 기자 bebest@gnnews.co.kr
2007-10-05 09:30:00
 ‘풍자와 해학에서 진한 감동까지…’신명난 마당극 행렬이 시작된다.

 큰들 문화예술센터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기간에 맞추어 진주성 야외공연장 및 남강유등축제 강변 특설무대에서 질펀한 마당극 3편을 잇따라 연다.

 7일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바람개비(전민규/작·연출)는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각종 기상이변의 심각성을 담고 있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낸 밥상을 엎어라(송병갑/연출)는 11일 오후 8시40분 남강유등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공연의 마지막인 13일 진주성 야외공연장에는 가야지역에서 전해오는 옛 설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해 언론과 문화계의 주목을 받았던 마당극 '여의와 황세'(송병갑/연출).

 작품 배경은 초기 가야의 중심지였던 김해 대성동. 가락국 제 9대 겸지왕 때 남대정동에 사는 출간과 북대사동에 사는 황간은 자식이 태어나면 혼인을 시키기로 약속한다. 이후 출간은 딸‘여의’를 낳고 황간은 아들‘세’를 낳지만 황간의 집안이 몰락한 것을 보고 마음이 바뀐 출간이 딸 ‘여의’를 아들이라 속여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현대판 견우와 직녀, 동양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여의와 황세는 황세장국과 출여 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냈다.


▲사진설명= 마당극 ‘여의와 황세’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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