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예단체 '새로운 길' 찾는다 (200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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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신문 작성일2008.01.10 조회7,133회 댓글0건본문
지역문예단체 '새로운 길' 찾는다 |
내달 1,2일 지역문화네트워크 진주지역 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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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패기에 찬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새로운 길찾기에 나섰다. 지역문화네트워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소위 및 실무자, 그리고 경남지역 문화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1일과 2일 ‘지역문화의 새로운 흐름’이란 주제로 진주지역 문화포럼을 열기로 한 것.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실태를 파악하고 새로운 흐름 이해와 지원모델 개발안을 도출하며, 전국 활동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 등이 주목적. 먼저 지역문화 사례가 발표되는데, ▷지역 근거 예술공동체의 성과와 과제(하용부, 밀양연극촌장) ▷축제 근거 지역문화 활성화 성과와 과제(서정상, 거창국제연극제 문화예술교육팀장) ▷지역문화 활동과 주민 근거 지역축제의 사례(전민규, 큰들 대표) ▷주민 근거 공동체문화와 지역문화시설과의 접합(김종우, 산청문화의 집 운영책임자) ▷경남지역 문화바우처 1년의 성과와 한계(강동옥, 경남문화바우처협의회 사무처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지역문화의 새로운 흐름에 대해 ▷지역문화단체의 새로운 흐름-경남권 문화예술단체를 중심으로(강동욱, 경남일보 문화부장) ▷공동체문화와 지역문화의 새로운 흐름-영국의 커뮤니티아트 지원정책 제도개선안을 중심으로(전병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발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경남지역 문화활동과 새로운 지역문화의 흐름(박승희, 영남대 교수) ▷지역문화 지원정책의 제도개선 지점(목수정, 민주노동당 문화정책위원) ▷지역 현장중심의 지원정책의 방향성(조성진,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지역문화 부양과 지역문화인력 단체(김영현, 지역문화예술교육협의회장) 등의 지정토론을 통해 다양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첫날 문화포럼에 이어 둘째날에는 진주오광대와 고성오광대, 삼천포농악전수회, 진주성, 다솔사 등 지역 문화단체 탐방 및 문화답사가 계획되어 있다. 하정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