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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창원서 '큰들' 신명 만끽하세요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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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도민일보 작성일2008.01.10 조회6,8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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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창원서 '큰들' 신명 만끽하세요
내달 2일 진주 도 문예회관서 '큰들 창립 23주년 공연'
내달 8일 창원 성산아트홀서 '창원 큰들 창립 2주년 공연'
2007년 11월 28일 (수) 임채민 기자 lcm@idomin.com
   
 
  마당극 <순풍에 돛달고>.  
 
역시 바쁘면서도 신명나는 한 해였다. 올 한해 전국 100여 곳 순회공연을 마감한 '큰들 문화예술센터(대표 전민규)'가 주 활동 무대인 진주와 창원에서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2007년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12월 2일에는 진주에서, 12월 8일엔 창원에서 각각 '큰들 창립 23주년 기념공연'과 '창원 큰들 창립 2주년 기념공연'을 연다. 이 두 공연에서는, 들을 때마다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130명 사물놀이'가 신명을 돋우고, 해학과 감동이 버무려진 마당극 <순풍에 돛 달고>가 재미를 선사한다.

<순풍에 돛 달고>는 60년 전에 헤어진 두만이와 복순이라는 두 이산가족의 사연을 마당극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춘천 국제연극제·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국내 유수의 축제는 물론 지난해 여름에는 남한 마당극단 사상 최초로 북한의 금강산 온정각에서 공연을 해 문화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큰들 창립 기념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130명이 하나가 되어 연출하는 사물놀이 공연이다.

'130명 사물놀이'는 '시민문화예술 교육'과 '시민 참여 예술'의 새로운 전형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등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들에게 그 문화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는 작품이다. 지난 9월부터 매주 2회씩 시민들의 연습이 진행되었다. 130명이 만들어내는 사물놀이 자체의 웅장함도 볼거리지만, 남녀노소 구분없는 어우러짐이 보기 좋다.

공연은 12월 2일(진주)과 12월 8일(창원) 오후 3·7시에 있으며, 진주 공연은 진주 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창원 공연은 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현매 1만 3000원·예매 1만 원. 공연문의 055-74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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