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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들, 일본관객 만나러 간다 2008.7.16.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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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08.08.21 조회5,9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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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들, 일본관객 만나러 간다
7월24일부처 15일간 10개 도시 순회공연
2008년 07월 16일 (수) 21:05:56 강무성 mianhee@empal.com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마당놀이와 사물놀이로 전국적 인지도를 얻고 있는 큰들문화예술센터(이하 큰들, 대표 전민규)가 이번에는 일본관객을 만나러 현해탄을 건넌다. 

   
 
   
 
큰들은 일본‘근로자 음악감상 협의회(로온)’의 초청으로 7월24일부터 8월7일까지 도쿄(사진·공연장 내부)를 비롯한 일본10개 지역을 돌며 12회 공연한다.

일본 초청단체인 ‘로온’은  창립 5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도쿄와 홋카이도, 우베, 시소, 가쿠가와 등 일본 주요도시에 50여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로온’ 관계자들은 지난 3년간 한국에 와서 큰들 공연을 관람 한 후 큰들 마당극과 사물놀이에 크게 매료되어 이번 공연을 초청하게 됐다. 현재까지 10개 도시에 8900명의 관객이 예약을 마쳤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물악기의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사물놀이, 화려한 상모놀음의 풍물판굿, 일본인들도 익히 들어 알고 있는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 남북이산가족의 아픔을 담은 마당극<순풍에 돛 달고>, 풍물소리와 쾌지나칭칭 민요에 맞춰 배우들과 일본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놀이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히메지市등 5개 지역에서는 큰들단원이 일본에 직접 가서 가르친 ‘일본인 사물놀이공연’이 예정됐다.
이번 일본공연을 위해 큰들은 일본에서 극단을 운영하고 있는 재일교포를 초청해 마당극 내용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주요 대사를 일본어로 바꾸고, 올해 1월부터 연습을 시작했으며, 일본에 가져갈 소품과 의상을 새로 만드는 등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달 6월에는 초청단체 ‘로온’ 관계자 5명과 함께 공연을 평가하는 리허설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갖기도 했다.

큰들관계자는 “2008년 한일관광의해,  신명나는 마당극과 흥겨운 사물놀이 가락으로 일본에서 또 다른 방향의 한류열풍을 만들어 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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