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 일본 10개도시 순회공연! 8월엔 '일본인 130명 사물놀이' (진주신문 200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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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08.06.07 조회6,638회 댓글0건본문
큰들, 일본 10개 도시 순회공연 8월엔 '일본인 130명 사물놀이' | ||||||||||||
관객 9000명 이미 확보...진짜 한류인데 조금 늦은 일본 상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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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히메이지, 우베를 비롯한 5개 지역에서 우리 전통 사물놀이를 교육하고, 5개 지역 전체 연습을 통해 8월에 ‘일본인 130명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6~2007년 진주와 창원을 방문한 일본 관계자들이 큰들의 ‘130명 사물놀이’에 크게 매료돼 진행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본의 문화예술단체에서 온 회원 40여명이 큰들을 방문해 산청에서 3박 4일 동안 사물놀이를 직접 배워보기도 했다. 큰들은 지난 1월 재일동포 극단 대표를 초청해 일본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마당극 대사 전달의 연구에서부터 개작과 연습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미 10개 도시 8900여명의 관객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일본 현지 강사로 파견 된 창원 큰들의 김영란 단장은 “우리나라 전통사물놀이가 현해탄을 넘어 일본에 진출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