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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허도령! 우리 한판 놀아보세 (200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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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신문 작성일2008.09.26 조회5,8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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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허도령, 우리 한판 놀아보세
큰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서 마당극 선보여

하회마을 허도령 설화 바탕 지배계급 폭정 비판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백성들의 세금을 포탈하고 ‘쭉쭉쫙쫙’ 백성의 피를 뽑는 사또, 그런 사또의 황포에 시달리는 마을 사람들, 탈춤을 추기 위해 탈을 만들다가 사또의 음모로 바보가 된 허도령…. 이들이 펼치는 아슬아슬 쫓고 쫓기는 팽팽한 대결, 그 속에 풍자와 익살이 넘치는 신명난 탈춤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진주 큰들문화예술센터(대표 전민규·이하 큰들)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각색한 마당극 ‘굿모닝 허도령’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탈춤공연장에서 9일 동안 9회에 걸쳐 선보이는 마당극 ‘굿모닝 허도령’은 안동 하회마을의 허도령 설화를 모티프로 탈춤을 통해 양반 지배계급과 정치인들의 폭정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설을 엮은 ‘굿모닝 허도령’은 하회탈을 깎은 허도령과 그 허도령을 짝사랑했던 한 처녀의 슬픈 이야기를 내용으로 총 다섯마당으로 꾸며지는데, 큰들 특유의 잔재미와 배우들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동작, 즉흥적으로 주고받는 댓거리가 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준희기자 jhlee@knnews.co.kr




예술공동체 큰들

큰들문화예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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