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 지정마당극 탄생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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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GN경북뉴스 작성일2008.09.23 조회8,146회 댓글0건본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 지정 마당극 탄생 하회탈에 숨겨진 설화 이야기 '굿모닝 허도령' |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에 안동 고유의 하회탈 속에 숨은 설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안동의 탈춤 정신을 그린 마당극 '굿모닝 허도령'이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첫 선을 보이는 마당극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큰들'과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마당극 제작에 대한 개괄적인 논의를 시작해 올해 초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한 후 실질적인 마당극 제작에 착수, 약 1년에 걸쳐 준비된 작품이 드디어 9월 27일부터 관객들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 '굿모닝 허도령'은 안동 하회마을의 허도령 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면서, 탈춤이 양반 지배계급과 정치인들의 폭정을 야유하고 비판했던 그 정신까지 같이 담고 있다. 안동시는 잘 개발된 공연작품 하나가 지자체를, 축제를 살리는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마당극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굿모닝, 허도령'은 탈의 고장 안동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는 문화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