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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도령 전설 최고의 볼거리로 인기몰이 기대 (2008.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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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동인터넷신문 작성일2008.09.30 조회6,0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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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9 오전 11:47:05 입력 뉴스 > 안동뉴스

허도령 전설 마당극으로 재탄생 됐다
최고의 볼거리로 인기몰이 기대



양반, 선비, 부네, 각시, 이매 등 하회탈을 만들었다는 허도령의 전설을 모티브로 첫선을 보인 마당극'굿모닝 허도령'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큰들문화예술센터와 안동축제관광조직위가 공동으로 1년여에 걸쳐   기획한 탈 마당극 '굿모닝 허도령'은 해학과 풍자 등 탈춤의 정신을 잘 담아내고 있다는 평이다.

 


성황당에 용신을 모시고 사는 어느 마을. 이곳에 자신의 사리사욕만을 채우기 위해 세금을 포탈하고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는 사또가 나타난다.

 


이런 사또의 횡포에 시달리던 마을 사람들은 사또의 폭정과 횡포를 비판하기 위해 탈춤을 추기로 하고 탈을 만들다가 사또의 음모로 물거품이 된다. 이 과정에서 바보가 된 허도령, 바보 허도령이 1인극으로 펼치는 풍자와 해학이 감칠 맛나게 구성됐다.

 


이 극에서 허도령은 혼자서 탈을 가지고 놀면서 기생이 되기도 하고 사또와 백성, 이방과 부자, 영의정 등 다양한 인물연기를 펼친다.

 


또 성황당과 우물, 사또의 세발자전거 등 상상을 뛰어넘는 입체적 소품들이 마당극의 재미를 더해 준다.

이 때문에 이 극에서는 많은 탈이 등장하는데 이 탈들은 각각의 인물들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극의 흐름을 이끌어 낸다. 

 


게다가 배우들의 화려하고 역동적 동작들은 관객들과 하나로 어우러지는 열린 마당극으로 진행되며, 마당극 특유의 잔재미와 관객들과 즉흥적으로 주고받는 댓거리, 맞장구치다보면 한 시간의 공연시간이 짧기만 하다.

 

 

경남에서 온 한 관람객은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전반적으로 훌륭한 극이었으나 안동의 공연인데도 배우들이 경남말을 사용하면서 억시고 감칠맛이 나는 안동의 전형적인 사투리를 구사하지 않아 감정이 1백프로 전달되지 않은점이 조금 아쉬웠다"고 전하고  "허도령 전설을 잘 이용한 점이나 기획력은 훌륭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한편 모닝 허도령 공연은 축제 마지막 날 까지 매일 공연된다.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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