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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들'과 신나게 한판 놀아보세(20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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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신문 작성일2008.12.12 조회6,3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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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들’과 신나게 한판 놀아보세


창원큰들 ‘여의와 황세’ 6일 창원 성산아트홀

산청큰들 ‘허준’ 10일 산청문예회관 대공연장



창원큰들 마당극 ‘여의와 황세’



산청큰들 마당극 ‘허준’


조상 대대로 전해져 온 민족문화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연구해 온 ‘창원큰들’과 ‘산청큰들’이 잇달아 공연을 갖는다.

‘창원큰들’은 창원탄생 600주년을 맞아 가야의 역사와 가야인의 삶과 사랑을 다룬 마당극 ‘여의와 황세’(극본 임경희·연출 송병갑)를 오는 6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동양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여의와 황세’는 총 6마당으로 김해 가야의 설화이자 김해 황게바위에 얽힌 ‘황세 장군’과 ‘출여의 낭자’의 이루지 못한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모티프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가야를 소재로 한 최초의 마당극 ‘여의와 황세’는 가야시대의 장례 풍속과 토기, 신라와의 전쟁, 철을 생산하는 대장간 장면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야의 문화를 표현해 지역의 전설과 설화도 잘 각색하면 훌륭한 문화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2부에서는 큰들 단원과 회원, 일반시민 등 13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민사물놀이판을 펼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창원 팔룡동 경남어업인회관에서 구슬땀을 흘린 출연진들은 이날 꽹과리, 북, 장구, 징, 태평소, 모듬북, 대북 등을 들고 나와 15분간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산청큰들’은 오는 10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립기념 공연으로 산청의 명의 유의태와 허준의 이야기를 마당극으로 꾸민 ‘허준’을 무대에 올린다.

총 4마당으로 구성된 마당극에서 산청큰들은 돈과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한 의료 혜택을 바랐던 허준의 이야기를 마당극을 통해 재미있고 진솔하게 들려 준다. 공연 문의는 창원큰들 ☏ 606-0802, 산청큰들 ☏ 973-6509.

이준희기자 jhlee@knnews.co.kr




예술공동체 큰들

큰들문화예술센터


(52210) 경남 산청군 산청읍 물안실로 478-119. 1층 (큰들마당극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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