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큰들이 15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정기 공연을 펼친다.
마당극 <이순신>, 가수 손병휘 초청공연, 130명 풍물놀이 총 3부로 구성했다.
<이순신>은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이끈 바다의 명장 이순신을 비롯한 조선 수군들의 치열한 갈등과 전투를 그린다.
초대 가수 손병휘는 포크송으로 가을 분위기를 이끈다. 대표곡 '나란히 나란히 가지 않아도' 등을 선사한다.
마지막은 무대를 가득 채우는 130명의 풍물놀이다. 큰들 단원과 회원들, 창원시민으로 구성된 130명이 참여한다.
지난 1984년에 창단한 예술공동체 큰들은 진주와 창원에 각각 터를 잡고 활동하고 있다.
마당극을 중심으로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는 한편, 문화예술 교육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원시와 경남메세나협의회가 후원하고, 피케이밸브(주)와 경남은행, 농협이 협찬한다.
관람료 일반 현매 2만 5000원· 예매 2만 원, 청소년 1만 원.
문의 055-6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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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들의 대표 레퍼토리인 마당극 <이순신>의 한 장면. /큰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