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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서 신명난 마당극 한판(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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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일보 작성일2009.11.10 조회5,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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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서 신명난 마당극 한판

큰들, 문화나눔 임대주택 순회지원사업 일환
3일 진주 평거주공서 ‘여의와 황세’ 공연
강동욱 기자  
 큰들문화예술센터(대표 전민규)는 3일 진주 평거주공아파트에서 마당극 ‘여의와 황세(임경희 작·송병갑 연출)’를 공연한다.
 마당극 ‘여의와 황세’는 지금으로부터 약 1500년 전 철의 나라 가야, 그 중심도시였던 김해지역에서 전해오는 ‘출여의 낭자’와 ‘황세장군’의 사랑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각색한 작품이다.
 가야세계문화축전의 주제공연으로 공연되면서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보고 또 보는 공연 마니아가 생길 정도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언론으로부터 “지역의 설화도 잘 각색하면 훌륭한 문화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보여준 명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계절 문화나눔 임대주택 순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전국 10곳의 임대주택을 순회하며 마당극을 공연하기로 결정되었으며, 지난 6월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 부산, 원주 등 9개 지역을 공연하였다. 이어 3일 진주 공연을 마지막으로 임대주택 순회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전민규 대표는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모여 사는 전국의 임대주택단지에 양질의 주민참여형 순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서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줌과 아울러 문화향수권 신장,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시행했다”며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생계형 맞벌이 가정의 나홀로 어린이들이나 독거노인, 그리고 기초생활 수급자 등 문화혜택의 기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임대주택단지의 주민들의 생활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긍정적인 일상 활동을 위한 힘과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큰들문화예술센터 마당극 ‘여의와 황세’공연 장면.



예술공동체 큰들

큰들문화예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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