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곳서 소외계층 위한 추석맞이 공연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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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일경제 작성일2010.09.13 조회5,040회 댓글0건본문
경기 2곳서 소외계층 위한 추석맞이 공연 | |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로하는 국악과 마등극 공연이 경기도내 2곳에서 차례로 펼쳐진다. 경기도립국악단은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국악당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10만명이 넘는 국내 결혼이민자들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립국악단과 경기도팝스앙상블의 협연, 경기민요팀의 맛깔스러운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단은 또 중국, 베트남 등 각국의 민요를 레퍼토리에 포함해 이주민들이 향수를 달래기로 했다. 전국 임대주택단지를 돌며 공연을 펼치는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오는 15일 안산시 고잔동 주공1단지 아파트에서 단지 주민과 사할린귀국동포 등을 대상으로 마당극 '순풍에 돛달고'를 공연한다. 마당극은 분단의 설움과 이산의 고통, 통일에 대한 염원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작품이다. kcg33169@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