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허도령을 만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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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현숙 작성일2010.07.25 조회4,663회 댓글0건본문
굿모닝 허도령을 보고
바쁜 일정에도 큰들공연이 부산에 왔다는데 가야지
그동안 어떻게 극단을 이끌고 있나 궁금한 마음에
자식의 작품을 보듯 가슴이 뭉클하였다.
단원들의 반기는 모습에도 그냥 시간맞추어 달려온 것이 미안하다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플텐데
처음이라 얼굴만 보고 돌아서는 쑥스러움
잘 놀고 훌륭하게 작품을 하고있구나.
바쁜 일정으로 빨리 못들러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이 더운 여름에 난 감기가 와서는 어찌해야할지 당황스럽다.
빨리 혜영이가 큰들 로고를 만들어 주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