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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참판댁에서 열리는 마당극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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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일보 작성일2011.02.24 조회4,5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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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참판댁에서 열리는 마당극 ‘토지’
큰들문화예술센터 26·27일 창작 마당극 개최
강민중 기자 @gnnews.co.kr  

“하동 최참판댁에서 마당극이 열린다고~”
큰들문화예술센터의 창작 마당극‘최참판댁 트위스트’가 26일과 27일 오후2시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안채 마당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남문화재단이 주최한 2010 레지던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작된 공연이다.
큰들문화예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이번 작업은 처음 대본 창작을 위해 작가들이 하동 최참판댁을 직접 찾아가서 둘러보고 토지문학관을 찾아 소설 ‘토지’가 가지는 의의나 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시작됐다.
소설도 읽고 드라마도 보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것인지 함께 구상하면서 대본을 완성하고 1월달에는 보이스 디렉터인 서상권씨에게 ‘열린공간 열린발성’이라는 주제로 소리를 내고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안무가 오세란씨에게는 ‘열린몸짓 열린탈춤’이라는 주제로 몸 만들기, 탈춤을, 판소리는 김효정씨에게 작품에 들어갈 민요와 판소리 등을 배웠다.
이번 작품은 경남에 존재하는 많은 이야기들 중, 문학수도의 고장 하동의 문화콘테츠인 소설‘토지’를 마당극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토지의 내용을 소재로 만든 작품을 드라마 토지의 세트장에서 기존의 세트를 무대로 활용하는 공간활용 연극.
특히 도내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경남도 자기의 발견과 소설 토지의 공간적 배경이면서 동시에, 드라마 토지가 제작됐던 하동 악양 평사리의 세트장을 그대로 마당극에 활용하는 공간 활용 연극이라고 할 수 있다.
큰들문화센터 관계자는 “토지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설이나 드라마와 똑같을수는 없지만 소설이나 드라마를 통해 친숙해져있는 토지 이야기나 토지속의 인물들을 토지가 제작된 그 공간에서 만나는 재미는 독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작품은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3월부터 11월까지 토, 일요일을 이용해 최참판댁에서 수시로 공연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사진설명= 마당극 최참판댁 트위스트의 연습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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