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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예술 라오스가다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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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매일 작성일2011.04.07 조회4,8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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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예술 라오스 가다
큰들문화예술센터, 풍물판굿ㆍ대동놀이 등 해외공연
2011년 04월 05일 (화) 박여진 기자 yjpark@gnmaeil.com
   
▲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비엔티엔 등 2개 도시 삐마이 축제에서 풍물판굿, 대동놀이 등을 공연한다. 사진은 지난해 큰들의 일본 순회공연 중 풍물판굿 모습.
루앙프라방ㆍ비엔티엔 2개 도시 삐마이 축제서 참가

 "해외 무대에서 우리 전통예술의 성공가능성에 대해 확인하고 자부심 강화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비엔티엔 등 2개 도시 삐마이(Pi Mai) 축제에서 풍물판굿, 대동놀이 등을 공연한다. 또 라오스 루앙프라방과 비엔티엔 시민, 그리고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즉석 풍물교육도 펼칠 예정이다.

 큰들 관계자는 "라오스의 대표적인 축제인 삐마이(Pi Mai)에서 한국의 풍물놀이, 대동놀이를 공연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삐마이(Pi Mai) 축제는 라오스 최대 물 축제이면서 최대 전통 명절이다. 길거리의 상점 앞에 주민들이 커다란 물통에 물을 가득 넣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뿌리며 서로의 행복을 비는 행사다.

 삐마이 축제에서 큰들은 한국국제교류재단 후원으로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우리 전통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풍물판굿을 준비했다. 풍물판굿은 사물놀이의 한 형태로 악기를 메고 상모를 돌리며 여러 가지 진을 구사한다. 깔끔하게 정제된 속에서도 숨 가쁘게 몰아치는 힘찬 풍물가락, 간장을 녹이는 설장구 놀음, 소고수들의 화려한 상모놀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버나 돌리기 등을 보여주고 온다는 각오다.

 강강수월래로 대표되는 한국의 대동놀이도 공연한다. 행사나 축제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전 출연자와 스탭,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대동의 한마당을 연출해 낸다.

 축제가 끝나고 하나 둘 마당에 모여든 사람들은 풍물장단과 구성진 민요소리에 맞춰 빙글 빙글 원을 그리며 축제의 마지막 여흥을 풀어내고 축제장은 열기와 신명, 소망하는 마음들로 들썩이며 서서히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부터 16일까지는 루앙프라방 삐마이 축제 주행사장, 17일부터 19일까지는 비엔티엔 빠뚜싸이 광장 및 비엔티엔 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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