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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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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웨이 작성일2012.07.31 조회4,6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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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
2012년 07월 30일 (월) 08:17:49 정종원 기자 won@newsway.kr
 

[하동=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정종원 기자] 최참판을 비롯한 대하소설 ‘토지’ 속의 주요 인물들이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하동군은 27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하동군 문화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지자체관 인근 전통공연장에서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를 선보였다.

‘최참판댁 경사났네’는 구한말 하동 악양면 평사리 땅에서 살아가는 서희, 길상, 용이, 강청댁, 임이네 등 최참판댁 사람들이 극 속으로 살아 들어와 평사리의 다양한 일상에서부터 구한말 독립운동과 해방의 감격을 그린 마당극이다.

이날 공연에는 큰들문화예술센터 소속 배우 20여명이 출연해 ▲정월대보름 ▲최참판의 몰락 ▲다시 찾은 평사리 ▲독립군 길상을 잡아라 ▲평사리에 울리는 대한민국 만세 등 소설 ‘토지’의 줄거리를 다섯 마당으로 간추려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군은 마당극 공연에 앞서 국제슬로시티 하동 악양면을 비롯해 십리벚꽃길,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불일폭포 같은 관광명소와 왕의 녹차,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같은 하동의 주요관광 자원을 알리는 홍보물 동영상을 상영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군은 ‘최참판댁 경사났네’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휴대전화 고리 겸 DMB 거치대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군 관계자는 “슬로시티 하동을 널리 알리고 하동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특색 있는 문화공연을 준비했는데 엑스포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슬로시티 악양면과 ‘토지’ 무대 최참판댁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주말상설 마당극 형식으로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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