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저녁 프로그램은..

캠프밴드입니다!

캠프생들과 큰들 20대 단원들이 팀을 이루어 공연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인데요.

주제도, 형식도..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상태에서

우리가 해보고 싶은 모든 걸 마음껏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주어진 시간동안 4팀이 공연을 준비했어요!

캠프밴드를 준비한 이후에는,

오전에 배운 춤과 오후의 캠프밴드 공연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깊은 생각이 돋보이는 공연, 반전이 빛나는 공연.. 너무나도 재미있는 공연이 많았지만

편안한 표정으로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는 캠프생들 표정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

함꼐 준비한 공연을 보고 나서는..

큰들 모든 단원들 모여서 맛있는 것도 먹으며 마지막 밤을 멋지게 보냈습니다 ^^

한 명 한 명 캠프생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는데요.

큰들캠프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감정과 가장 인상깊었던 프로그램이라는 두 가지 질문을 기반으로 소감을 말했습니다.

행복했다,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었다..는 따뜻한 말들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사람들이 함께 밥을 차리고 정리하는 게 기억에 남는다. 누구도 빠지지 않고 함께 일을 하는 모습이 참 좋더라'는 속 깊은 말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확실히 첫날에 비해 편안하게 풀리고

또 활짝 웃고 있는 캠프생들 웃음이 예쁘지요?

이 짧은 시간동안 참 많은 걸 느끼고, 배우고, 또 활짝 열렸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