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27일 양일간 하동최참판댁에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을 다녀왔어요
가을이라 곳곳에 국화며 대봉감이며 가을 정취가 취하도록 예뻤어요
매년 찾아오지만 최참판댁은 봄이면 봄... 가을이면 가을...
이쁘지 않은 날이 없는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습니다.
1부를 마치고 2마당으로 관객과 함께 올라오는군요
오늘 공연에는 지수빈 학생이 극 중 임이와 동네 아낙으로 연기하는 첫날이었어요
일본군에게 끌려가는 임이...
맑은 가을 하늘아래 대한 독립만세를 목청껏 외치며 공연을 잘 마쳤습니다
오늘은 큰들의 캠프생이었던 학생들이 구경을 많이 왔는데요..
아마도 지수빈학생을 응원하러 온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