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인 완사에 살다보니 맛나는 시내음식이나

향기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기가 참으로 힘이 듭니다.

게다가 창작과 공연등 바쁜 일상을 달리다 보면

가슴을 울리고 영혼을 달래 줄 좋은 공부하기도

쉽지가 않구요.

해서 !!!!

단원들 바보?될까봐 바쁜시간 쪼개고 포개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답니다.

단원자체강연도 하지만 이번엔

짜잔!!

NGO '생명누리' 대표이시고 '샨티'대안학교 전 교장이셨으며

우리의학보급에 힘쓰고 계신

농부  정호진 목사님을 모시고

내 몸과 마음 그리고 우리 살아가는 세상도

건강하게 하는 길에 대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사신 선생님인데 인상이 거의 천사?같습니다.^^

찬찬히 세상 여러 나라의 본받을 점과 또 우리가 함께 지고가야할 지구촌의

숙제에 대해서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식후강연에도 불구하고? 다들 초롱초롱하게 듣습니다.

선생님과 사모님.

넉넉하지 못한 강연비를 노래선물로 보충하고요^^;

넘들 웃기고 울린 다고 몸 축난 큰들식구들에게 좋은 비법?도 전해주시고

밤늦도록 웃고 이야기 나누다 가셨습니다.

말씀만 들어도 건강해진 것 같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단식! 의지가 불끈 솟아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