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 <목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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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 작성일2024.10.05 조회3,177회 댓글0건본문
2024년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큰들의 마당극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9월 28일~29일 설레이는 첫 공연은 목화로 열어 제꼈습니다.
아직 더운 날씨에 추위에 떠는 백성 연기를 해야하니..
관객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걱정이었습니다.
공연 앞머리에 김상문 배우가 나와 앞놀이로 썰을 풀었습니다.
이 더운 날 배우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추위에 떠는 연기를 할건데,
그럴 때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관객분들은 신기하게도 배우들이 추워할 때마다 큰 웃음과 함께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배우들끼리 목화는 겨울이 아니라, 더운 날 인기가 더 많을 것 같다며 우스개 소리를 할 정도였습니다.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에 배우들은 더운 줄도 모르고 무대를 뛰어다녔습니다.
관객과 배우가 한마음이 되어가는 과정이 참 감동이었습니다.
공연전에 항상 외치는 화이팅!!!
양한식 후원회원님께서 생칡즙을 선물해주셨습니다.
공연이 많은 10월 더욱 힘내겠습니다!
하정우 회원님께서 지인분들과 공연보러 오시면서
시원한 커피를 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변함없이 이우기회원님께서 공연을 보러 오셨는데요.
배우들 덥다고 아이스크림을 한가득 사오셨습니다.
공연 마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으며 휴식~*
꿀맛 같습니다! ^^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것만도 감사한데,
이렇게 선물을 보내주시는 회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