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무대셋팅을 하는 날 아침입니다.
사무실남자단원들도 다같이 몸풀고 힘을 합쳤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안전! 안전! 안전!구호를 외쳤습니다.
우와~~~~ 안전구호를 외칠만하죠?
공연장무대밑에 저런 시설이 있었다니.... 신기해보이기도 하고 엄청 위험해보이기도 합니다.
다치지 않고 무대를 잘 만들고자 만전을 기합니다.
130명풍물놀이 무대를 짓기 위해 배우들이 덧마루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11월 14일 배우들이 무대에서 리허설을 하는 날입니다.
아침공기가 쌀쌀하지만, 단원들끼리 함께 있을 땐 언제라도 싱글벙글입니다.
130명풍물놀이 무대리허설을 마쳤습니다.
대공연장 무대의 맨 위쪽 롱핀조명실에서 내려다보았습니다.
창원큰들풍물단의 힘찬 기운이 멀리서도 느껴집니다.
창원큰들정기공연을 축하해주시러 일본에서 로온을 대표해서 오타가키 상이 오셨습니다.
극단단원들이 베토벤 합창교향곡을 패러디(!)해서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오타가키상 정말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히메지로온 60주년 축하합니다.
11월 15일 드디어 공연은 시작되고....
공연자도 감동하고, 관객도 감동하는 130명풍물놀이로 무사히 마쳤습니다.
공연당일 큰들을 사랑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일일이 꼽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안동대학교 후배 세림이가 큰들선배님들을 위해 손으로 직접 예쁜 글씨를 써왔답니다.
멀리서 찾아온 것도 고마운데 직접 이런 것을 만들어오는 정성에 모든 단원들이 가슴 뭉클하게 감동했답니다.
11월 15일 공연이 있기까지 이곳저곳에서 땀, 열정, 노력, 수고를 함께 나눈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공연장 안밖에서 나눈 서로에 대한 격려, 응원, 사랑덕분에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설레입니다.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