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을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하동 금성 나눔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이 시간을 내어서 공연을 보러 왔어요~
왜냐?^^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을 자기들도 나중에 공연한다네요. ㅎㅎ

하동 금성 나눔지역 아동센터는 경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큰들의 정용철선생님과 박진묵 선생님이 마당극수업을 하는 곳인데요.
나중에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을 아이들이 발표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눈빛이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풍물판굿으로 마당극이 시작되고~



뭐라도 배우려고 하는 것일까요? 초롱초롱한 눈빛이 예쁘기만 하네요^^





이쁘다고 좋아했던 서희언니야들과 함께 찰칵!



악역이었던 조준구아저씨와도  함께!^^



마지막 단체사진까지!
무더운 여름 공연한다고 배우들도 고생이 많았지만
공연을 보기위해 다같이 와서
땡볕아래 끝까지 공연을 관람해준 아이들이 참 고마웠습니다.

얘들아!
공연이 진짜 재밌었다고 하던데 너희들도 재미나고 감동적인 공연만들기 바래~~^^

참! 그리고 어제 멀리 울산에서도 공연을 보러온 단체학생들이 있었는데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울산의 학생들! 반가웠어요.
날씨 좋은 가을에 한 번 더 오세요~~ 더 재미난 공연 보여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