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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극단 덕분에 창원큰들 공연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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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서 작성일2008.02.15 조회6,09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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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창원대 2008학년도 졸업식... 단순한 길놀이라 생각했는데 복잡한 길놀이가 되어버리고 막상 결정하고 나니 내심 걱정이 앞섰습니다. 각 단대를 돌며 학생들을 모아가자는 젊은 교수의 야심찬 바람과는 달리 현실은 냉정하리라 예상되고 먼길 오는 식구들을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날씨도 추운데 고생만 시키는 건 아닌지... 그래도 이왕 하고자 했으니 성의를 다해 준비하고 우리가 기꺼이 즐긴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과라도 위로했습니다. 드디어... 우리 극단이 풍물을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겨울 햇살에 유난히 반짝 거리는 지신밟기 새 의상을 입고 극단과 창원단원들 17명이 울리는 풍물소리만으로도 자랑스러웠습니다. 썰렁한 졸업식장을 신명난 풍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작은 변화에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준 단원들... 참말로 고맙습니다. 창원도 무적극단의 그 힘과 열정 배우며 올한해도 성큼 성큼 전진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웅이어무이님의 댓글

웅이어무이 작성일

우리 극단!
며칠동안 지신밟기하랴 목도 쉬고 몸 구석구석 성하지 않을텐디
넘 고마부러...
멋쪄부러~! 멋쪄부러~!

시청자님의 댓글

시청자 작성일

kbs 경남 뉴스에서 창원대 졸업식 보도가 되었는데 그때 큰들 풍물치는 모습이 화면에 잠깐 나왔었어요. 화면에 졸업식 장면이 잡힐 때도 풍물소리가 계속 들리고.... ㅎㅎ 반갑더만....

무적극단여신님의 댓글

무적극단여신 작성일

무적극단임다!
몇일째 지신밟기 중이라 피곤했었는데 창원식구들과 풍물공연 한판 하고 나니
박카스 한병 마신듯 힘이 납니다.^^
창원큰들 식구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이 얼마나 예뼜는지 모릅니다....
슬그머니 다가오는 봄 햇살같다고나 할까....
창원, 화이팅!!!

지신밟기중님의 댓글

지신밟기중 작성일

공연마치고 창원큰들 양반들께서 삶은 계란 아흔 아홉판하고, 유자차 아흔 아홉 냄비하고, 강정 아흔아홉봉지하고, 과일을 아흔 아홉 상자를 준비해주셨는디 아 어찌 그 정성을 무시할수 있겠는가 맛있게 먹고 가세나..ㅎㅎㅎ  잡귀잡신은 물알로 가고 만~~~복 수복은 창원큰들로 오소~~~~^^

숙님의 댓글

작성일

진주 도착하고 문자 보낸다는게 깜빡했습니다. 어제 잘려고 누우니까 생각나더군요.
아직 이 역할에 서툰게 많아서....
창원 큰들에 도움이 되었다니 좋네요.
한달에 한 건씩 도울 일 만드세요.
바리 출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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